
[PEDIEN] 충주시는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산림사업 부산물을 활용한 ‘사랑의 땔감 나누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숲 가꾸기 등 산림사업에서 발생하는 원목과 부산물을 수집·정리해 난방용 연료로 무상 지원하는 환경 친화적 복지 행정의 일환이다.
이번 사업은 한정된 땔감 확보 물량을 고려해 읍·면·동별로 난방 지원이 가장 시급한 취약계층을 가구별로 추천받아 대상자를 선정했다. 지원 대상은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난방 취약가구 중 실제 화목보일러나 아궁이를 사용하는 곳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15일 금가면을 시작으로 현장 여건에 맞춰 순차적으로 땔감 배부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저소득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산림 내 방치될 수 있는 부산물을 수거함으로써 산불 발생 시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인화물질을 선제적으로 제거하는 효과도 있다. 산림병해충 발생 위험을 낮추고 버려지는 자원을 난방용 에너지로 재활용하는 일석삼조의 산림환경 개선 효과도 거두고 있다.
시는 땔감 상차, 운반, 하차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작업 전 철저한 안전수칙 교육을 실시하고 대상 가구의 진입로 및 적재 장소를 사전 점검해 안전하게 전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비록 한정된 물량이기는 하지만 이번에 지원하는 땔감이 겨울철 추위에 떨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림사업 부산물을 지역사회에 적극 환원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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