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시민 참여형 축제인 ‘2026 스위치 ON 파티2’가 오는 17일 전주시청 노송광장에서 열린다.
전주시와 한국전력공사 남전주지사가 지원하고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과 전주시에너지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국제 수선의 날’과 ‘재생에너지의 날’을 기념해 시민들에게 자원순환과 에너지전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 속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탄소중립의 핵심 요소인 자원순환과 에너지전환을 시민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자원순환 분야에서는 입지 않는 옷을 교환하는 ‘21% 의류교환 파티’, 전주시 자원순환과와 함께하는 ‘장난감 교환’, 고장 난 우산이나 선풍기를 수리하는 ‘수리체험’, 아름다운가게 전북본부와 함께하는 ‘중고매장’이 운영된다.
에너지전환 분야 역시 시민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재생에너지 체험, 시민발전소 모의 투자, 지역 내 태양광 설치 공간을 찾는 ‘햇빛자리 탐사대’, 놀이를 통해 에너지전환을 배우는 ‘에너지전환 놀이터’, 태양광 설치 관련 컨설팅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나눔의 의미도 더한다. 아름다운가게 전북본부의 중고매장 수익금은 내년 설 명절 취약계층 생필품 지원에 사용된다. 또한 시민들이 자원순환과 에너지전환 실천을 약속하면 한국전력공사 사회공헌기금에서 1인당 1000원씩, 최대 300만원까지 에너지 취약계층 주택 효율 개선 사업에 기부될 예정이다.
김상석 한국전력공사 남전주지사장은 “시민들의 작은 실천이 모여 에너지 절약은 물론, 이웃을 위한 따뜻한 기부로 이어지는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한전 남전주지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자원순환과 에너지전환은 기후위기 시대에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시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탄소중립을 쉽고 즐겁게 경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일상 속 친환경 실천 문화가 전주시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는 스티커 모으기 미션 완료 시 친환경 기념품도 증정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 또는 전주시에너지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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