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가을 농번기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당부 (담양군 제공)



[PEDIEN] 담양군이 벼 수확과 밭작물 관리 등 농작업이 한창인 가을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최근 3년간 농기계 사용 중 발생한 사고는 총 796건에 달하며, 이로 인해 11명이 사망하고 1622명이 부상을 입는 안타까운 결과가 발생했다. 특히 영농 활동이 가장 활발한 5~6월과 10~11월에 사고가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농기계 사고는 대부분 조작 미숙이나 운전자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다. 농로 또는 경사지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운행 전 철저한 점검과 안전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이에 담양군은 사고 예방을 위해 △농작업 전 농기계 안전 점검 철저 △음주운전 절대 금지 △경사지 및 급커브 구간에서는 반드시 감속 운행 △기계 작동 중 옷자락 끼임 주의 △야간 운행 시 등화 장치 및 반사장치 부착, 비상등 활용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농업인들에게 강력히 강조했다.

또한, 예기치 못한 사고 발생 시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인 안전재해보험과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군은 두 보험 상품의 보험료를 각각 80% 지원하며, 특히 영세하거나 고령인 농가의 경영주 농업인에게는 농업인 안전재해보험의 자부담금 20%를 추가로 지원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농기계 종합보험은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를 포함한 총 15개 기종이 가입 대상이다. 이 중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3개 기종에 대해서는 자기부담금 10%를 추가로 지원하여 농가의 실질적인 보험료 부담 경감에 힘쓰고 있다.

담양군 관계자는 “농기계 사고는 사소한 부주의가 치명적인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작업 전 안전 점검과 감속 운행 등 기본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예상치 못한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농업인 안전재해보험과 농기계 종합보험에도 적극적으로 가입해 주시길 거듭 강조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