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완주군이 국립군산대학교 식품영양학과와 손잡고 지역 신중년들의 근력 증진과 뼈 건강 관리를 위한 '찾아가는 건강측정'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신중년들이 자신의 신체 기능과 뼈 건강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꾸준한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하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둔다.

지난 8일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다음 달 초까지 소양·운주 등 면 단위 보건지소와 이서 건강생활지원센터 등 권역별 거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가까운 보건기관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동선을 고려해 이동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참여 접근성을 높였다.

검사 항목에는 걷는 속도, 균형 감각, 의자에서 일어서기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신체 기능 평가가 포함된다. 또한, 골밀도 및 체수분 측정도 실시하여 하체 근력과 뼈 건강 상태를 정밀하게 진단한다. 이후 근력 유지에 필수적인 단백질 섭취 요령을 포함한 식습관 관리 방안을 1대1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이 사업은 대학의 전문 인력과 정밀 측정 장비를 지역 보건 현장에 직접 투입하는 동시에, 완주군 보건소의 기존 주민 관리 시스템과 연계하여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측정 결과는 참여자들의 사후 관리와 향후 사업 평가를 위한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완주군은 이를 바탕으로 참여자들의 신체 기능 수준과 건강 관리 요구를 면밀히 파악하고, 운동 및 영양 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사업의 내실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유미숙 완주군 보건소장은 "이번 건강측정이 주민들이 자신의 신체 상태를 정확히 이해하고, 자신에게 맞는 운동과 식생활을 실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학의 전문성과 보건소의 지역 건강관리 역량을 결합하여 주민들이 활력 넘치는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5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주 2회 근력·균형·유연성 운동을 중심으로 하는 신중년 근력 증진 사업을 이미 운영 중이다. 이번 건강측정 사업은 기존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참여자들의 건강 상태와 지역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운동 실천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