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산림청 2026년 우리가 키운 우수조림지 선정 (임실군 제공)



[PEDIEN] 임실군이 산림청 주관 '2026년 우리가 키운 우수조림지' 평가에서 임실읍 이인리 소재 특용수 조림지를 우수 조림지로 선정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지자체의 정책적 지원과 산주의 헌신적인 사후 관리가 어우러진 선도적인 모범 사례로, 1.4ha 규모의 이인리 음나무 특용수 조림지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해당 조림지는 지난 2024년 1년생 음나무 묘목 6000본을 식재한 이후, 꾸준한 풀베기 작업과 수형 관리, 병충해 방제 작업을 통해 90% 이상의 뛰어난 생존율을 유지해왔다.

특히 화학 약품 사용을 최소화한 친환경 관리 방식은 결실을 맺어 올해 4월에는 친환경 농산물 인증까지 획득했다.

식재 3년 차를 맞이한 올해 봄, 조림지는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출하를 비롯해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직거래 등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며 첫 순을 성공적으로 수확하고 첫 판매 수익을 올리는 데 성공했다.

이는 오랜 시간이 걸리는 기존의 목재 생산 중심 조림 방식에서 벗어나, 식재 초기부터 임가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조기 소득형 지속가능 경제림 모델을 성공적으로 입증했다는 점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한득수 임실군수는 "이번 우수조림지 선정은 산주와 행정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이룬 값진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단기 소득 임산물 생산 지원을 통해 임업인의 생산 경쟁력을 높이고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