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북 진천군이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산업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선사했다. 진천군은 ‘2026 찾아가는 소소한 음악회’를 한국야금 진천공장과 청주공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찾아가는 소소한 음악회’는 지역 기업 근로자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고품격 문화예술 공연을 일터로 직접 찾아가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진행되었으며, 보컬, 건반, 기타로 구성된 버스킹 팀이 친숙한 K-POP 무대를 선보였다.
바쁜 업무로 지친 한국야금 임직원들은 예상치 못한 문화 공연에 깊은 위로와 격려를 받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공연과 더불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가 함께 운영되었으며, 현장에서 직접 기부에 참여하는 이벤트도 마련되었다. 특히 현장 기부 참여자들에게는 진천군 대표 답례품과 연계된 특별한 혜택이 제공되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음악회는 고향사랑기부금이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산업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기업과 소통하는 문화적 매개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진천군은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 ‘충북 도내 1위’를 달성하는 등 모범적인 기금 사업 운영을 이어오고 있다.
임정희 진천군 민간협력팀장은 “기부자들의 따뜻한 정성이 담긴 기금이 근로자들의 고단한 일상을 풍요롭게 만드는 문화적 자산으로 꽃피울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진천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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