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도청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향후 4년간 전북 지역의 복지 정책 방향과 핵심 과제를 설정하기 위한 중대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도는 지난 1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TF 워크숍'을 개최하고, 지역의 복지 여건과 도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4년마다 수립되는 법정 계획이다. 이는 지역의 사회보장 현황과 주민의 복지 요구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중장기적인 복지 정책의 나아갈 길과 구체적인 추진 과제를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역사회보장 관련 수요와 공급 현황, 사회보장 사업의 추진 전략 및 세부 사업 내용, 지역 간 복지 격차를 줄이기 위한 방안, 그리고 민관 협력 강화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이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촘촘한 사회보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종합적인 정책 방향을 담아낼 예정이다.

행사에는 전북자치도를 비롯해 전북연구원, 전북사회서비스원, 전북여성가족재단 등 관련 기관의 담당자들과 TF 위원 3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워크숍을 통해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의 기본 방향을 공유하고, 4개 분과로 나뉘어 지역 복지의 주요 쟁점과 현안, 기존 사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민선 9기 도지사 공약 실천 계획과 2027년 주요 사업 계획을 바탕으로 기존 복지 사업의 문제점을 개선할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4년간 전북이 새롭게 추진할 자체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각 분과별 토론은 전문 퍼실리테이터의 진행 아래 참석자들이 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방식으로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워크숍에서 제안된 정책 과제와 신규 사업 아이디어를 면밀히 검토하여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지역복지 정책을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양수미 전북자치도 사회복지정책과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앞으로 4년간 전북의 복지 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매우 중요한 청사진”이라고 강조하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담아내어 도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복지 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