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방위산업 분야 성장 가능성 재확인 (전주시 제공)



[PEDIEN] 전주시의 방위산업 육성 계획에 청신호가 켜졌다. 지역 내 두 곳의 기업이 방위사업청의 '2026년 국방벤처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전주시 방산 분야의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번 사업에는 전국에서 총 31개 기업이 선정되었으며, 전주에서는 '보다'와 '바로텍시너지'가 이름을 올렸다. 이는 지역 기업의 국방산업 분야 경쟁력을 입증하는 성과로 평가받는다.

'보다'는 열화상 이미지 감지 센서 기술을, '바로텍시너지'는 드론 조종 제어 기술 및 방산·항공 시뮬레이터 분야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선정을 통해 이들 기업이 가진 우수한 기술이 군에 적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방위사업청의 '국방벤처지원사업'은 민간 중소·벤처기업이 개발한 우수 기술을 군에서 활용 가능한 제품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개발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2년간 최대 5억원의 개발비를 지원받아, 민간 기술의 국방 분야 적용 및 사업화를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성과는 전북국방벤처센터의 적극적인 지원 활동이 큰 역할을 했다. 전북국방벤처센터는 사업 신청 단계부터 선정에 이르기까지 정보 제공, 기술 자문 등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로 인해 지역 기업들은 성공적으로 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

선정된 기업들은 오는 11월 중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협약을 체결하고, 국방 분야 적용을 위한 본격적인 기술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전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우수 기술이 방산 분야의 기술 개발 및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전북국방벤처센터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기존 기업 지원사업과의 연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에 선정되지 못한 기업들에게도 사업 계획 보완 및 관련 정보 제공을 통해 재도전을 지원하며 지역 방위산업 기반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