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평창군보건의료원과 영월의료원이 지역 주민들의 의료 공백 해소와 질 높은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을 합친다. 양 기관은 오는 10월 14일 영월의료원 회의실에서 공공보건의료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의료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평창군 주민들이 겪는 의료 서비스 접근성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보다 포괄적인 의료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영월의료원이 평창군보건의료원에서 현재 충족되지 않는 진료과에 전문 의료진을 파견하여 임상 진료 연계를 적극 지원하는 방안이 포함된다. 더불어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및 교육 사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력의 실질적인 첫걸음으로, 오는 11월부터 영월의료원 산부인과 의료진이 월 1회 평창군보건의료원을 방문하여 순회 진료를 실시한다. 이는 그동안 산부인과 진료를 받기 위해 원거리 이동 등 불편을 겪었던 지역 주민들의 고충을 상당 부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이번 산부인과 순회 진료를 시작으로, 향후 지역 내 미충족 진료과에 대한 수요를 면밀히 조사하고 상호 협의를 통해 파견 진료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혀나갈 계획이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이번 영월의료원과의 협력은 지역 간 의료 격차를 줄이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제공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긴밀한 공조를 통해 평창군 주민의 건강 증진과 공공보건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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