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통영시 지역자율방재단이 여름철 재난 대응 경험을 공유하고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2일 통영시청 2청사 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제3회 읍면동 대표회의’에는 읍면동 대표들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여름철 폭염 및 풍수해 대응 활동 결과가 보고되었다. 특히 지난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발생했던 집중호우로 인한 복구 활동에 대한 현장 경험이 생생하게 공유되었다. 이는 향후 유사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귀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본격적인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해 자율방재단의 향후 활동 계획 수립도 이루어졌다. 이를 위해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정기 교육이 실시되었으며, 대설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대응 역량을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심폐소생술 및 지역자율방재사 교육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단원들에게 이수증과 수료증이 전달되었다. 이는 단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는 방재단원으로서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었다.
겨울철 재난 대응에 필요한 실무 사항들도 공유되었다. 마을제설반의 임무, 제설함 위치 안내, 대설 시 주민대피 요령, 제설 차량 길 터주기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협조 사항들이 상세히 안내되었다.
강석만 통영시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여름철 재난 대응과 복구 활동에 헌신한 단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겨울철에도 철저한 사전 대비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대설 등 각종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단원 간 협력과 결속을 바탕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지역자율방재단은 재난 현장에서 시민 안전을 지키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방재단의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통영시 지역자율방재단은 계절별 재난 특성에 맞춰 여름철 폭염과 풍수해 대응부터 겨울철 대설 대비까지, 예방 및 대응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한산도에서 섬 지역 풀베기 등 단체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지역 환경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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