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남 금산군이 지역 내 인삼 제조기업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선다. 오는 12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026년 베트남 소비촉진사업'에 참가할 기업 10개사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금산군과 충남경제진흥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금산군에 본사나 공장을 둔 인삼제품 제조 중소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사업은 사전 기업 간 거래 수출 상담회와 대규모 야외 기업·소비자 간 거래 마켓을 결합한 입체적인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선정된 기업들은 12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현지 유력 바이어와 1대1 맞춤형 매칭 수출 상담회를 진행하며 실질적인 유통망 확보에 나선다. 이를 통해 국내 인삼 제품의 판로를 넓히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12월 5일부터 6일까지는 베트남 현지의 유명 축제인 ‘2026 한-베 우정의 거리 축제’ 현장에서 별도 홍보·판매 부스를 운영한다. 수만 명의 현지 소비자가 참여하는 이 축제에서 케이-인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 반응을 직접 확인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금산군은 사업 수행 기관인 충남경제진흥원 베트남 사무소의 현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참가 기업들이 실제 수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다각적인 사후 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바이어와의 후속 미팅 주선, 샘플 발송 지원, 계약 체결 과정에서의 행정적 지원 등이 포함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0월 25일까지 충남경제진흥원 통합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통합지원시스템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 문의는 충남경제진흥원 해외진출팀으로 하면 된다.
금산군 관계자는 “이번 소비촉진사업이 지역 인삼 제조기업들의 해외 시장 개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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