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교통사고 예방 안전장치 무상 설치 지원 대상자 모집 (신안군 제공)



[PEDIEN] 전남 신안군이 고령 운전자의 안전한 이동을 돕고 교통사고 예방에 나서기 위한 무상 안전장치 설치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페달 오조작으로 인한 급가속 사고를 막고, 야간 이동 시 차량 및 이동수단 인지도를 높여 군민의 교통안전을 증진하는 데 목적을 둔다.

지원 대상은 크게 두 가지 안전장치로 나뉜다. 먼저, 운전자가 브레이크 대신 가속 페달을 잘못 밟아 발생하는 급가속 사고를 예방하는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는 만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차량 50대에 무상 설치를 지원한다. 다만, 차량 종류에 따라 설치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신청 전 설치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또한, 야간이나 새벽 시간대에 차량 및 이동수단의 존재를 다른 운전자가 쉽게 인지하도록 하여 후방 추돌 사고 예방에 도움을 주는 '후면 조명등'은 전동휠체어, 번호판 미부착 4륜 오토바이, 농업용 화물차 소유 군민을 대상으로 총 200대에 무상 설치를 지원한다.

설치를 희망하는 군민은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2일까지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안군 교통지원과 김용수 과장은 “고령 운전자의 안전한 이동권 확보를 위해 안전장치 설치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만큼,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통안전 정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신안군은 고령 운전자의 사고 위험을 줄이고, 야간 이동수단에 대한 가시성을 높여 전반적인 교통안전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