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완도군이 지역 주민들의 혈액투석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42억 4천2백만원 규모의 인공 신장실 신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올해 10월 시작해 내년 4월 완공을 목표로 하며, 지방소멸대응기금 34억 9천2백만원과 군비 7억 5천만원이 투입된다.
신축될 인공 신장실은 완도읍 가용리 산194-1번지 일원에 연면적 466.15㎡,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1층에는 홀과 물탱크, 펌프실, 의료 가스 시설 등이 배치되며, 2층에는 총 28병상의 혈액 투석실이 마련된다. 특히 B형 간염 보균자를 위한 전용 투석 공간도 포함될 예정이다.
이번 인공 신장실 건립으로 혈액투석을 받기 위해 멀리 다른 지역까지 이동해야 했던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짐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당초 2022년부터 추진될 예정이었던 본 사업은 시공사의 폐업과 현장 여건 미비로 인해 다소 지연된 바 있다. 하지만 완도군은 신속한 대처를 통해 선금 및 계약 보증 보험으로 사업비를 회수했으며, 군비 손실 없이 올해 10월 성공적으로 재착공할 수 있었다.
김신 완도군수는 “혈액투석이 필요한 주민들이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인공 신장실 신축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필수적인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 의료 인프라 확충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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