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남 계룡시가 2027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는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계룡시는 지난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7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시민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들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주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사업들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접수된 제안사업에 대한 각 부서별 검토 결과를 공유하고 사업의 적정성 및 실현 가능성에 대해 종합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올해 접수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총 45건에 달한다. 시는 사전에 소관 부서별 검토를 거쳐 추진이 가능한 사업 12건, 추진이 어려운 사업 22건, 장기 추진이 필요한 사업 5건, 기타 6건으로 분류했다.
위원회는 이러한 부서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의 공공성, 주민 수혜도, 시급성, 그리고 예산 투입의 적정성 등을 면밀히 고려하여 심의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사업의 효과성과 효율성을 다각적으로 분석하며 예산 반영의 우선순위를 정했다.
시는 이번 심의 결과를 해당 사업부서에 통보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사업들에 대해서는 시의 재정 여건과 사업 추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2027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가 시민들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시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룡시는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을 통해 예산편성 과정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고,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재정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신뢰를 얻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예산 편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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