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구미시 시청



[PEDIEN]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반도체 산업 박람회인 '제28회 반도체대전'이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 구미시가 참가해 국내외 반도체 기업을 대상으로 구미시의 투자 매력도를 적극 알릴 예정이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주최하는 SEDEX 2026은 메모리, 시스템, 장비·부품, 센서 등 반도체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전문 전시회다. 올해는 300여 개 기업과 6만여 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미시는 이번 전시회에서 구미반도체추진단,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함께 지역 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 4개사와 공동 부스를 운영한다. 이곳에서 구미시는 전시회 참가 기업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투자유치홍보단' 활동을 펼친다. 구미의 우수한 투자 환경과 파격적인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기업별 맞춤형 투자 상담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구미시는 1969년부터 50여 년간 축적된 산업 노하우와 집적 기반을 갖춘 기존 구미국가산업단지의 강점을 부각한다. 더불어 현재 조성 중인 구미하이테크밸리의 최신 산업 인프라와 입지 경쟁력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전력·용수 등 산업 인프라, 뛰어난 물류 접근성, 안정적인 인력 공급 체계는 물론, 반도체 소부장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적극 설명한다. 또한, 투자 기업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책도 상세히 안내하며 투자 매력을 높일 방침이다.

현장 상담을 통해 발굴된 유망 기업과는 국내외 판로 개척 및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지원책을 모색한다. 향후 발굴 기업을 대상으로는 구미시와 경상북도가 연계하여 현장 실사를 진행하고 맞춤형 입지 제안을 설계하는 등 실질적인 투자 유치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2023년 7월 반도체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이후 반도체 소부장 산업 육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정부가 추진하는 5극3특 권역별 성장엔진 육성 정책과 광주-구미-부산을 잇는 '남부권 반도체 혁신벨트' 구축 구상에서 구미시가 핵심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는 점도 강조한다.

구미시는 이러한 강력한 반도체 산업 기반과 집적 역량을 바탕으로, 반도체 기업의 투자를 확대하여 지역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SEDEX 2026에서 구미시와 함께 참가하는 지역 기업은 에이프로세미콘, 써니텍, 이코니, 아이에스티코리아이다. 이들 기업은 각각의 핵심 생산품을 선보이며 국내외 시장 판로 개척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