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동학혁명의 역사적 가치 재조명한다 (하동군 제공)



[PEDIEN] 하동군은 오는 17일 오후 1시, 하동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하동 동학혁명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하동의 동학, 보국안민의 숨결이여’라는 주제 아래, 하동 지역에서 전개된 동학혁명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깊이 있게 재조명하고 동학 정신의 계승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동동학혁명기념사업회가 주최·주관하고 하동군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동학 연구자와 전문가,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은 하동 지역 동학의 역사적 배경과 의미를 학술적으로 조명하며 지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학술대회에서는 총 5개의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동학의 개벽 사상과 보국안민 정신을 시작으로, 임술년 하동·진주 농민항쟁과 갑오년 하동 동학혁명의 연계성, 남명학과 서부 경남 동학운동의 관련성, 그리고 하동 지역 동학의 계승 및 선양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진다.

발표 이후 진행될 종합토론에서는 각 주제에 대한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하동 지역 동학혁명의 역사적 의의를 더욱 깊이 있게 살펴본다. 또한, 동학 정신을 지역의 소중한 역사 문화 유산으로 계승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동학이 지향했던 인간 존엄과 보국안민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동군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가 하동 동학혁명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선조들이 추구했던 동학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지역의 소중한 역사문화유산을 발굴·보존하고 그 가치를 미래 세대에 올바르게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