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북도가 제4차 충청북도 기후위기 적응대책을 도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쓴 정책 해설서 ‘ADAPT’를 발간했다. 이번 해설서 발간으로 충북도는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담은 ‘이해할 결심’ 총서 시리즈를 완성했다.
‘기후위기 적응’이란 폭염, 집중호우, 가뭄 등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변화된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는 것을 의미한다. 어르신을 무더위로부터 보호하고, 생활 주변의 위험 요소를 줄여 큰비에 대비하는 것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번 해설서는 전문 용어와 수치 중심으로 구성된 기존 정책 자료를 도민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제4차 적응대책의 필요성과 함께, 주요 정책이 도민의 건강과 일상을 어떻게 지키는지 알기 쉽게 담아냈다.
책 제목 ‘ADAPT’는 ‘적응하다’라는 영어 단어이자, 충북의 기후위기 대응 방향을 나타내는 다섯 가지 핵심 전략의 영문 첫 글자를 조합한 이름이다. 이는 ▲기후 위험을 미리 살피는 ‘예측’ ▲지역 여건에 맞게 대책을 수립하는 ‘설계’ ▲피해가 커지기 전에 신속히 움직이는 ‘실행’ ▲기후 위기에 취약한 이웃과 도민의 일상을 지키는 ‘보호’ ▲위기를 견디고 피해 발생 시 빠르게 회복하는 사회로 나아가는 ‘전환’을 포함한다.
이러한 다섯 가지 전략은 민선 9기 도정 목표인 ‘충북 대전환 민생 실용 충북’과 맥을 같이하며, 도민의 삶을 지키는 실용적인 기후위기 대응을 통해 안전하고 회복력 있는 충북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설서는 이 다섯 가지 전략을 물, 산림, 국토, 농업 등 총 8개 세부 부문과 연결하여 설명한다. 이를 통해 도민은 자신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기후위험을 이해하고, 이에 대비하기 위한 충북도의 정책을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해설서 제작은 별도의 외부 용역 없이 충북도 기후대기과에서 직접 담당했다. 정책 담당자로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내용을 작성하여, 행정 현장의 전문성을 도민과 공유하는 실질적인 자료를 만들었다.
‘이해할 결심’ 총서는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을 이해로, 이해를 생활 속 정책에 대한 공감으로 이어주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일상 속 이야기를 담은 기고문집, 낯선 개념을 쉽게 설명하는 용어사전, 그리고 도민의 삶을 지키기 위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하는 이번 정책 해설서가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장기봉 충북도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해설서가 도민들이 기후위기를 더 쉽게 이해하고, 충북도의 정책을 생활 가까이에서 느끼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 눈높이에 맞춰 정책을 쉽고 명확하게 알리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정책 해설서 ‘ADAPT’는 기고문집, 용어사전과 함께 충북도청 누리집의 ‘분야별 정보 환경’ 게시판에서 전자파일 형태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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