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농산물 가공 창업기업 ‘청생연분’ 박설연 대표, 여성농업인 리더경진대회 대상 수상 (당진시 제공)



[PEDIEN] 당진시 농산물 가공 창업 기업 '청생연분'의 박설연 대표가 제7회 여성농업인 리더경진대회에서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지난 1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대회에서 결정되었으며, 당진시는 이 소식을 15일 전했다.

여성농업인 리더경진대회는 농업 분야 여성 리더들의 우수한 성과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올해 대회에서는 우수 농업, 사회 활동, 결혼이민여성 등 세 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박 대표는 농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박 대표는 당진시농산물가공지원센터의 공유주방 창업 입주 1기 기업인 '청생연분'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농산물 가공 분야에서 탄탄한 창업 기반을 구축해왔다. 특히 창업 초기부터 공유주방이라는 혁신적인 공간을 적극 활용하여 사업을 확장해 나갔다. 이러한 노력은 앞서 제5회 충남 스타트업 컨퍼런스에서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상하는 결실로 이어지기도 했다.

이번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은 농업 현장에서 여성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성과로 평가받는다. 또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창업이 지닌 무한한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박설연 대표는 "당진시와 농산물가공지원센터의 아낌없는 지원이 창업 초기부터 사업 성장까지 큰 힘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차별화된 가공 제품 개발에 힘쓰고, 이를 통해 사업을 더욱 발전시키는 한편 지역 농업의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여성농업인의 뛰어난 역량과 지역 농산물 가공 창업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는 매우 뜻깊은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농산물 가공 창업 지원을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