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상북도가 미국, 스웨덴, 캐나다 등 8개국에 거주하는 대구·경북 출신 해외입양인 59명을 초청해 모국과의 인연을 되새기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방문은 '대구·경북 우리의 시작'이라는 모국 방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입양인들이 자신의 출생지를 돌아보고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대구·경북 지역에 머무는 이번 방문단은 경북 출신 26명과 대구 출신 33명으로 구성되었다. 행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부를 둔 비영리단체 미앤코리아가 주관하며, 입양인이 친가족을 찾고 한국어와 문화를 배우는 과정을 적극 지원한다.
경상북도는 입양인들이 가족을 찾는 데 필요한 정보를 얻고 관련 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미앤코리아, 그리고 각 시·군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각기 다른 문화와 환경에서 자신만의 삶을 개척해 온 참가자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 지사는 경주와 안동의 찬란한 역사·문화유산을 비롯해 경북의 발전된 산업 현황, 그리고 지난해 성공적으로 개최된 경주 APEC 정상회의 등 경상북도의 다채로운 면모를 소개했다. 이어 참가자들에게는 한국의 고유한 문화인 수저 세트를 선물하며, 함께 식사하며 정을 나누는 한국 문화처럼 대구·경북에서 시작된 소중한 인연을 앞으로도 이어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가족과 자신의 뿌리를 찾아 떠나는 여정에 경상북도가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필요한 정보를 찾고 관계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시·군과 협력하고 여러분의 이야기에 언제나 귀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경상북도는 앞으로도 입양인들이 가족을 찾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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