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시티투어, 친환경 수소버스로 새롭게 달린다” (김해시 제공)



[PEDIEN] 김해시가 친환경 수소버스를 도입한 ‘김해시티투어’를 오는 14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주요 관광거점 연결을 강화해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시는 기존 시티투어 차량을 친환경 수소버스로 교체하는 동시에, 차량 디자인과 홍보 콘텐츠도 새롭게 단장했다.

새로운 시티투어버스의 외관에는 김해의 대표 관광지와 수로왕·허왕후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금이야·옥이야’를 활용하여 김해 관광의 특색을 담아냈다. 이와 함께 시티투어 로고송을 제작하고 운행 중에는 김해의 다양한 관광 매력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관광 홍보영상을 송출한다.

김해시티투어는 지역 곳곳에 분산된 관광지를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지난 2008년부터 운영해왔다. 여행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김해에반해 △자연에반해 △역사에반해 △문화에반해 등 총 4개의 테마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각 코스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여 주요 관광지에 얽힌 역사와 문화 이야기를 들려주며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시티투어 이용료는 성인 기준 5000원이며, 19세 이하 청소년 및 어린이는 3000원으로 책정되었다. 다만, 입장료와 체험료, 식비는 이용료에 포함되지 않아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이용을 원하는 관광객은 공식 웹사이트 또는 전화를 통해 사전 접수가 가능하다. 최소 10인 이상이 출발일 5일 전까지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송둘순 김해시 관광과장은 “친환경 수소버스 도입은 관광 분야에서도 탄소중립의 가치를 실천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새롭게 단장한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김해의 역사와 문화, 자연 등 다양한 관광 매력을 편안하게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