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도시 침수 대응사업으로 엑스포로 일부 구간 단계별 교통통제 (속초시 제공)



[PEDIEN] 속초시가 집중호우 시 반복되는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엑스포로 일부 구간에 대한 도시 침수 대응 사업을 본격화한다. 10월 12일부터 12월 24일까지 74일간 속초어린이영어도서관 일원 엑스포로 122m 구간의 차량 통행이 단계적으로 통제된다.

이번 공사는 기존 빗물 배수시설을 철거하고 새롭게 설치하는 사업으로, 도로 굴착 과정에서 차량 통행 공간 확보가 어려워 공사 구간을 나눠 순차적으로 전면 통제한다. 이는 도로 이용자와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공사 기간 중 해당 구간을 지나는 차량은 주변 도로로 반드시 우회해야 한다. 속초어린이영어도서관 이용객은 안내도에 표시된 별도의 우회 진입로를 이용해야 한다. 시는 공사 구간 주변에 교통통제 표지판과 우회 안내시설을 설치해 운전자의 혼선을 줄이고, 통제 구간에 차량이 잘못 진입하는 일이 없도록 안전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공사로 인한 주변 상가와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수시로 확인하며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최은숙 속초시 하수처리사업소장은 "이번 공사는 집중호우로 인한 도심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필수 사업"이라며, "교통 통제로 인한 시민 여러분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시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 안전 관리와 우회 안내에 만전을 기해 공사를 안전하고 신속하게 마무리하겠다"고 덧붙였다.

공사 일정은 현장 여건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