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김제시가 제28회 김제지평선축제에서 다회용 컵과 그릇 사용을 적극 추진하며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이어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회용기 사용이 축제 운영의 자연스러운 문화로 자리 잡는 모양새다.
축제 기간 동안 사용된 다회용 컵은 13만 3천 개, 다회용 그릇은 39만 4천 개로 총 52만 7천 개에 달한다. 이는 축제를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선택하며 환경보호와 자원순환 실천에 동참한 결과다.
다회용기 사용은 단순히 일회용품 폐기물을 줄이는 것을 넘어 온실가스 감축에도 크게 기여한다. 지자체 온실가스 감축사업별 감축원 단위를 적용한 결과, 이번 축제의 다회용기 사용으로 인한 온실가스 감축 효과는 약 104.9톤 CO₂eq로 추정된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1만 4368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탄소량과 맞먹는 수준이다.
시는 앞으로도 축제장 내 다회용기 사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시민과 관광객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친환경 축제 운영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나아가 축제에서 시작된 다회용기 재사용 문화가 일상생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자원순환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힘쓸 방침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광객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다회용기 사용을 통한 친환경 축제 문화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회용기 재사용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도시 김제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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