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다가오는 제32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천안시가 최종 준비 태세를 갖췄다. 장기수 천안시장과 분담 부서장들은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분담업무 추진현황 최종보고회'를 통해 대회 운영 전반의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하며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천안종합운동장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펼쳐질 이번 대회에는 정식 16개, 시범 2개, 전시 4개 등 총 22개 종목에 2만여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천안시는 '천안에서 펼치는 꿈, 함께 만드는 충남 장애인체육대회'라는 비전 아래, 선수와 시민 중심의 무장애 대회 구현과 장애인 체육 저변 확대를 목표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이번 대회의 핵심 차별화 전략은 시·군 상황실 운영, 선수단 가이드북 제작·배부, 이동 편의 지원, 그리고 전 종목 인공지능 중계 도입이다. 환영 리셉션장인 천안시 실내테니스장에는 각 시·군별 독립 부스를 갖춘 상황실을 운영하여 선수단 지원 및 긴급 상황에 즉각 대응한다.
천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협력하여 관내 편의시설 정보를 담은 '배리어프리 가이드북'을 제작, 선수단에 배부하며 이동 편의를 높인다. 타 시·도 장애인체육회의 특장버스를 활용한 경기장 순환 셔틀버스도 운영된다.
특히 18개 전 종목의 예선부터 결승까지 AI 카메라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중계를 도입하여 시공간 제약 없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장애인 체육 경기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 확보를 위한 노력도 병행된다. 소방·경찰·의료인력이 참여하는 합동상황실과 실시간 인파 모니터링 시스템을 가동하며, 경기장별 민간 응급환자 이송 차량을 배치해 신속한 후송 체계를 구축한다. 천안서북모범운전자회의 교통 지도와 장애인 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도 제공된다.
현장에는 자원봉사자와 공무원 1308명이 투입되어 대회 운영을 지원하며, 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에는 먹거리존, 홍보·체험부스, 휠체어·유모차 대여소를 운영하여 참가자들의 편의를 극대화한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대회 개막이 다가온 만큼 선수와 가족, 방문객 모두가 불편함 없이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 편의, 환대 어느 하나 소홀함이 없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관계자들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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