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바하센터,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제4회 아트비전시회’ 개최 (충주시 제공)



[PEDIEN] 충주 지역 발달장애인들의 예술적 재능을 조명하는 '제4회 아트비전시회'가 막을 올렸다. 충북장애인부모연대 충주시지회가 운영하는 충주시바하센터는 오는 16일까지 관아갤러리에서 이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각자의 세계·하나의 전시'라는 주제 아래, 9명의 발달장애인 작가가 참여해 총 17점의 개성 넘치는 작품을 선보인다.

'아트비'는 충주시바하센터 이용인 중 예술적 잠재력을 가진 이들이 모여 결성된 예술 동아리다. 이곳에서 참가자들은 지역사회 내에서 당당한 예술가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들은 작가 각자의 독특한 시선과 내면세계를 담아내고 있어, 관람객들에게 깊이 있는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시바하센터는 예술 분야에 관심과 재능을 보이는 이용인들을 발달장애인 예술가로 육성하기 위해 전문 예술 강사를 초빙,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용인들은 꾸준한 수업 참여와 작품 활동을 통해 매년 전시회를 준비하며 자신감과 자존감을 한층 높여가고 있다.

김정희 센터장은 “발달장애인들의 예술 활동을 널리 알리고자 매년 꾸준히 진행해 온 전시회가 어느덧 4회째를 맞이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이번 전시회가 작가들에게는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예술인으로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김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발달장애인들이 예술가로서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센터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