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주시는 맑고 깨끗한 대기질 확보를 위해 10명의 미세먼지 감시원을 채용하고, 본격적인 감시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감시 활동은 내년 4월까지 7개월간 이어진다.
지난 6일 열린 ‘미세먼지 감시단 발대식’에서는 선발된 감시원들에게 주요 임무와 활동 방법, 안전 수칙 등이 상세히 교육되었다. 이후 감시단은 2인 1조로 구성된 5개 조를 편성하여 충주시 전역을 누비며 미세먼지 불법 배출원과 각종 대기오염 행위를 감시한다.
감시단의 주요 임무는 미세먼지 배출사업장, 공사장 비산먼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이행 여부 확인 등이다. 또한, 불법소각 행위 단속과 운행차 배출가스 점검, 악취 배출업소 순찰 및 신고 접수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대기오염 요소를 관리한다. 특히, 영농부산물 소각과 같은 불법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하여 미세먼지 발생량을 줄이는 데 힘쓰는 한편, 겨울철 산불 예방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충주시는 대기질 정보를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제공하기 위해 살미면, 호암동, 칠금동, 서충주 지역에 미세먼지 측정소 4곳을 운영 중이다. 측정 결과는 실시간으로 관내 11곳에 설치된 미세먼지 신호등과 대형 전광판, 휴대전화 기상정보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유된다.
시는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친환경차 구입비 지원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병행하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감시단 운영을 통해 불법소각과 비산먼지 등 생활 속 배출원을 철저히 관리하고, 대기질 개선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