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북도가 국무조정실 산하 청년재단과 손을 맞잡고 '청년이 살고 싶은 충북'을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양 기관은 14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청년의 지역 정착 및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들의 안정적인 삶과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네트워크를 상호 연계·활용해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내리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하는 데 목적을 둔다. 지역 맞춤형 청년정책 모델 개발, 자립·성장 지원사업 발굴, 청년 자원 및 네트워크 공동 활용 등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과제들을 긴밀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충북도는 민선 9기 'By the Young, 청년 주도 충북 대전환'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을 정책의 단순한 수혜자가 아닌 도정의 주체로 세우는 패러다임 전환을 추진 중이다. 이러한 의지는 '충청북도 청년위원회 설치 및 청년참여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시행으로 이어졌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 12일부터 도내 주소를 둔 19세에서 39세 청년 100명을 규모로 청년위원회 위원을 모집하고 있다. 오는 11월 말 청년위원회 출범을 앞두고, 이번 청년재단과의 업무협약은 청년들의 목소리를 도정에 적극 반영하는 '청년 주도 도정 대전환'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용한 충북지사는 "청년재단과의 동행으로 충북 청년정책이 한층 더 탄탄해질 것"이라며 "청년의 도전과 성장이 충북의 지속가능한 미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든든한 디딤돌을 놓겠다"고 강조했다. 오창석 청년재단 이사장 역시 "재단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이 충북도의 혁신적인 청년정책과 만나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충북 청년들이 안심하고 미래를 펼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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