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콘서트–숲과 음악이 흐르는 하루’ 성황리 개최 (동두천시 제공)



[PEDIEN] 동두천윈드오케스트라가 지난 10월 11일 오후 5시, 꿈나무 근린공원에서 '길 위의 콘서트 숲과 음악이 흐르는 하루'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동두천시가 추진하는 '2026년 지역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의 중요한 부분으로 기획됐다. 공원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변모했다.

공연에서는 금관 5중주, 전자색소폰 솔로, 피아노와 목관 4중주 등 다양한 편성으로 총 17곡이 연주됐다.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금관 5중주를 시작으로,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드는 피아노·목관 4중주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져 관객들에게 풍성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많은 시민이 공원을 가득 메운 가운데 펼쳐진 공연은 음악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했다.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공원에서 아름다운 선율은 시민들에게 여유와 휴식을 안겨주며 깊어가는 계절의 정취를 더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가까운 공원에서 수준 높은 음악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가을날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악기 연주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었다는 평가도 나왔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시민들의 일상에 문화예술을 더하고, 지역 예술단체와 시민이 함께 호흡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생활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와 지역문화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예술인과 단체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