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신사2동, ‘어르신과 함께하는 행복한 가을 나들이’ 진행 (은평구 제공)



[PEDIEN] 서울 은평구 신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7일, 저소득 어르신 49명을 초청해 인천 영종도에서 '어르신과 함께하는 행복한 가을나들이'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바깥 활동이나 여가 시간을 갖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어르신들 간의 교류를 증진시키는 데도 초점을 맞췄다.

참여자들은 영종도 씨사이드파크 일대에서 즐거운 점심 식사를 함께했다. 이후 족욕 체험과 여유로운 산책, 편안한 카페 방문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휴식과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나들이는 전액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후원으로 진행되어 별도의 구 예산 편성은 없었다. 구립 신사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안전한 인솔과 현장 관리를 도맡아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하고 경제적인 부담 때문에 멀리 나들이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안전하게 인솔받고 맛있는 식사와 족욕 체험까지 즐길 수 있었다”며 “오랜만에 야외에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창운 신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오늘 하루만큼은 근심을 잊고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병환 신사2동장은 “이번 나들이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소중한 후원과 구립 신사노인복지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이루어져 더욱 의미가 깊다”며 “지역 내 민간 자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