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포항시가 호미곶면 강사리항 어촌 지역의 정주 가치를 높이기 위한 '강사리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다. 마을 환경 정비 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총사업비 약 85억원 규모의 사업이 시행된다.
이번 사업은 강사1·2리항 어촌마을의 경제, 문화, 의료, 복지 등 생활 전반을 지원하여 어촌 마을의 지속성을 강화하고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상반기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완료하고 해양수산부 심의를 통과해 기본계획을 고시한 바 있으며, 이후 마을 환경 정비 공사 부분에 대한 경상북도 시행계획 심의를 거쳐 이번 착공에 이르게 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소규모 어촌 마을의 실질적인 문제를 진단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공모사업 형태로 처음 시행되는 유형 2 사업이다. 앵커 조직을 선발하고 포항시와 협업하여 밀도 있는 사업 추진이 이루어진다.
구체적으로 강사리 공동작업장 신축, 어촌 스테이션 건립, 스마트 버스정류장 조성, 분리수거장 조성, 관광 포토존 및 안내간판 설치, 보안등 설치, 물양장 시설 정비 등 어촌 마을의 생활 플랫폼 개선을 위한 다양한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마을 홍보 콘텐츠 제작, 돌봄 및 마을 갈등관리 프로그램 운영, 입말 레시피 기반 특화 메뉴 브랜드 개발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경보 어촌활력과장은 "어촌 지역의 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소멸 위기에 처한 소규모 어촌 마을이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으로 강사리 어촌 마을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밀도 있는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현재 '구평리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올해 상반기 착공해 공사 시행 중에 있으며, '석병리, 이가리' 권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역시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용역, 해양수산부 심의 등의 행정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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