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함양군이 지역의 풍성한 가을 축제와 농촌 관광 자원을 결합한 '농뚜레일 투어'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열린 제21회 함양산삼축제와 9일 열린 시목작은마을 메밀꽃축제 기간에 맞춰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도시 관광객 500여 명이 참여해 함양의 매력을 만끽했다.
참가자들은 산삼 캐기 체험, 산삼주제관 관람, 가을꽃 감상 등 축제 프로그램을 즐기는 동시에 개평한옥마을, 오도재, 화림동 계곡 등 함양의 주요 관광 명소를 방문하며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깊이 경험했다.
특히 지난 10일에는 국악와인열차와 연계한 특별 관광 일정이 운영되어 주목받았다. 남원역에서 내린 열차 이용객 230여 명은 연계 버스를 타고 함양으로 이동, 산삼축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 농뚜레일 투어는 단순히 축제 방문에 그치지 않고, 일부 여행 경로에 지리산 함양 시장 방문을 포함하여 농촌 관광과 전통 시장을 성공적으로 연결했다는 평가다. 참가자들은 전통시장에서 지역 특산물과 먹거리를 접하며 함양의 일상과 문화를 생생하게 경험했다. 군은 이러한 관광 연계 프로그램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 "가을 축제, 관광열차, 전통시장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방문객들이 함양의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농촌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고 지역 상권과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농뚜레일 투어는 함양군의 관광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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