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청년새마을연대·직장공장협의회 희망마을 벽화 그리기 봉사 펼쳐 (포항시 제공)



[PEDIEN] 포항시 청년새마을연대와 직장·공장새마을운동포항시협의회가 힘을 합쳐 구정초등학교 인근 노후 담장에 희망을 그렸다. 지난 11일, 회원 20여 명이 구슬땀을 흘리며 ‘희망마을 벽화그리기 봉사’를 펼쳤다. 이번 활동은 낡고 보기 흉했던 담장을 아름다운 벽화로 탈바꿈시켜 마을 경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특히 이곳은 구정초등학교 학생들의 주요 통학로다. 봉사단은 아이들이 매일 오가는 길을 밝고 쾌적하게 만들어 정서적 안정감을 주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했다. 삭막했던 담벼락이 아이들의 웃음꽃처럼 화사하게 변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봉사활동 현장에는 최동선 포항시새마을회장을 비롯해 박정호 경상북도의원, 임주희 포항시의회운영위원장, 김정엽 시의원, 박상근 오천읍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방문해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업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들은 담장 주변 정돈과 벽면 손질을 시작으로 밑그림 스케치, 다채로운 색을 입히는 채색 작업까지 손수 진행했다.

이번 벽화 조성 사업은 추가적인 건조 작업 등을 거쳐 오는 31일이면 완전히 마무리될 예정이다. 완성된 벽화는 지역 주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구성민 포항시청년새마을연대 회장은 “아이들이 매일 지나다니는 길인 만큼, 조금이라도 더 밝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은 마음으로 이번 활동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 사회에 필요한 곳을 찾아 직접 변화를 만들어가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포항시청년새마을연대와 직장·공장새마을운동포항시협의회는 이번 벽화 봉사활동 외에도 환경정화, 탄소중립 실천, 생수 나눔, 청년 마음 치유 콘서트 등 다채로운 나눔 행사를 꾸준히 펼쳐왔다. 두 단체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발굴하고 추진하며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