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외면 산봉우리봉사회, 주택 화재 피해 복구 봉사 (밀양시 제공)



[PEDIEN] 밀양시 산외면에서 활동하는 산봉우리봉사회 회원 15명이 지난 11일, 주택 화재로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처한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를 찾아 피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큰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하루빨리 주거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화재로 인해 잿더미로 변한 현장에서 잔해물을 꼼꼼히 정리하고, 대형 폐기물을 운반하는 등 복구 작업 전반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뜨거운 날씨 속에서도 이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주택의 빠른 복구를 위해 힘을 보탰다.

이번 화재 피해 가구에는 대한적십자사의 구호 물품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긴급 지원이 전달됐다. 더불어 LH의 긴급매입임대주택 지원을 통해 주택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임시 거주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당장의 어려움을 넘길 수 있게 됐다.

김진갑 산외면 산봉우리봉사회 회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절망에 빠진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을 꾸준히 살피고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주현정 산외면장은 “지역 주민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산봉우리봉사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산외면은 앞으로도 관련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위기 상황에 놓인 취약계층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