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감악산 꽃별여행’ 24일간의 대장정 마무리 (거창군 제공)



[PEDIEN] 거창군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인 ‘제6회 감악산 꽃별여행’이 24일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감악산 정상 별바람언덕 일원에서 개최되었으며, 행사 기간 동안 총 20만 명의 유료 관람객이 방문하며 전국 최고의 가을 여행 명소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축제의 흥행은 뚜렷한 경제적 성과로 이어졌다. 입장료와 셔틀버스 운행 수익만으로 총 4억원을 기록했으며, 축제장 내 마련된 농특산물 판매장과 먹거리 부스에서는 7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렸다. 이는 총 11억원의 직접적인 수익 창출로, 축제의 경제적 파급력을 실감케 했다.

축제 방문객들의 발길은 거창군 곳곳으로 이어졌다. 거창시장과 관내 식당, 마리 음식특화거리 등 지역 상권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새로운 교통정책’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권 보호와 안전 확보라는 중요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첫걸음이었다. 비록 제도 시행 첫해라는 점에서 일부 현장의 시행착오와 개선 과제가 드러나기도 했으나, 주민 불편 최소화와 축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려는 제도의 취지에는 주민과 방문객 모두 대체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올해 감악산 꽃별여행은 보랏빛 아스타국화와 흰 구절초가 넓게 펼쳐진 풍경, 그리고 감악산 정상의 풍력발전기가 어우러져 이국적이면서도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선사했다. 노을빛언덕음악회, 버스킹 공연, 마술쇼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또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체류형 축제로서의 면모를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올해 처음 무료로 운영된 ‘천년고찰 연수사 탐방 셔틀버스’는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만족도를 높였다.

거창군 관계자는 “축제를 찾아주신 20만 관람객 여러분과 협조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올해 축제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시행착오들을 세심히 보완하여,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더욱 만족하는 명품 상생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