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제4회 합천황토한우축제가 지난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합천군민체육공원 잔디광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합천축산업협동조합이 주최·주관하고 합천군, 합천군의회, 경상국립대학교 RISE 사업단,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축제는 ‘와보이소, 해보이소, 무보이소, 사보이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채로운 먹거리, 풍성한 공연, 그리고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여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합천황토한우 할인 행사였다. 최고 품질의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기회가 제공되면서 수많은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축제장 내 구이터에서는 관내 수제맥주와 막걸리 등 지역 주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펍존이 마련되어 먹거리의 다양성을 한층 높였다. 이는 한우 소비 촉진은 물론,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소비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날 JW메리어트호텔 서울 타마유라의 이경진 셰프가 특별히 재능기부로 참여하여 채끝 스테이크와 마늘 리조또 200인분을 현장에서 직접 조리하고 시식회를 진행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으며, 이는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축제 기간 동안 가수 나상도, 남궁진, 이동준 등 유명 가수들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졌으며, 라이브 밴드 공연과 지역 예술단체의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흥을 돋웠다. 첫날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한 화려한 불꽃놀이는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으며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볼거리를 제공했다.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어트랙션과 나무놀이터가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으며, 황토 손수건 만들기, 황토 방울 만들기 등 합천 황토의 특색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지역의 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캠핑존을 새롭게 조성하여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며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구이터 대기 공간을 확충하여 대기 시간 중에도 불편함 없이 머물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농·특산물 판매장에서는 표고버섯, 율피떡 등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여 약 8천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더불어 ‘청춘마켓’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된 플리마켓은 다양한 상품과 볼거리를 제공하며 축제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번 축제는 황매산 억새축제 주차장 무료 이용 혜택과 합천영상테마파크 및 대장경테마파크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하는 등 지역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강화하여 관광객 유치에 힘썼다.
한글날 연휴와 주말이 겹치면서 올해 축제는 전년 대비 방문객 수가 크게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축제 전체 매출액 역시 지난해 약 12억원에서 올해 약 15억원으로 껑충 뛰었다. 이는 한우와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는 물론, 지역 상권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다.
3일간 총 9만5천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역대 축제 중 최대 규모를 기록한 이번 행사는 합천황토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합천을 대표하는 축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합천황토한우축제를 찾아주신 관광객과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합천황토한우의 명성을 이어가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풍성하고 내실 있는 축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