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완도군 (완도군 제공)



[PEDIEN] 지난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완도군에서 열린 ‘2026 청정 완도 가을 섬 여행’이 3만 6천여 명의 방문객과 군민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가을에 물들었섬, 완도에 반했섬’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완도 해변공원뿐만 아니라 청산도, 보길도, 생일도 등 아름다운 섬에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했다.

행사 기간 동안 해변공원과 완도타워, 장보고기념관 등 주요 관광지와 섬 지역을 찾은 관광객은 총 3만 6천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축제는 단순히 행사장 방문을 넘어, 은하수 만나기 프로그램과 섬 연계 트레킹 코스 등을 새롭게 마련하여 완도의 매력을 더욱 폭넓게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청정 자연과 섬 고유의 문화, 풍부한 해양 자원, 그리고 완도의 맛깔스러운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며 완도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보는 축제’라는 틀에서 벗어나, 완도의 우수한 특산물을 직접 맛보고 다양한 체험을 하며 완도에 머무는 ‘체류형 축제’로 운영된 점이 눈길을 끌었다.

가장 큰 관심을 받은 프로그램 중 하나는 전복을 활용한 ‘전복에 반했섬, 전복의 맛있는 변신’ 코너였다. 방문객들은 신선한 전복 시식은 물론, 깜짝 경매와 할인 판매 행사에도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완도의 다양한 특산물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었던 ‘가을 섬 마켓존’, 맛있는 먹거리가 가득한 ‘푸드존’, 그리고 개성 넘치는 상품들로 채워진 ‘섬섬 플리마켓’에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들은 축제의 재미를 더했으며, 감미로운 공연은 가을밤의 낭만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가족과 함께 축제를 찾은 한 방문객은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고 멋진 공연까지 즐기다 보니 시간이 정말 짧게 느껴졌다”며, “다음에는 완도의 아름다운 섬들도 천천히 둘러보고 싶고, 더 오래 머물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신 완도군수는 “청정 완도 가을 섬 여행에 함께 해주신 군민과 관광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완도만이 가진 청정 자연과 매력적인 섬 관광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사계절 내내 방문객들이 머물고 싶어 하는 해양 관광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군은 이번 축제의 운영 결과와 방문객 만족도 조사 등 면밀한 분석을 통해 개선점을 보완하고, ‘가을 섬 여행’을 완도를 대표하는 핵심 가을 관광 콘텐츠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