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다섯 편의 시와 함께하는 사계 인문학교 ‘가을’ 운영 (영암군 제공)



[PEDIEN] 영암군이 오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간 까리타스 수녀회 생태농원에서 '영암 사계 인문학교 가을' 과정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의 자연과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계절별로 진행하는 체류형 인문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번 가을 과정은 ‘영암의 사계와 함께 걷는 인문학 시 여정’을 주제로 한다.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가을 자연 속에서 다섯 편의 시를 읽으며 자신의 삶을 깊이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생태농원의 정취를 만끽하며 시를 묵상하고, 참가자들 간의 대화를 통해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나눈다.

이 프로그램은 계절의 변화를 직접 경험하게 함으로써 참가자들이 자신을 성찰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앞서 영암군은 지난 5월 까리타스 생태농원에서 봄 과정을, 7월에는 도갑사 템플스테이에서 여름 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최진석 영암군 인재육성체육과장은 “영암 사계 인문학교는 계절마다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경험하며 자신과 삶을 돌아보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가을 과정에서도 참가자들이 시와 자연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일상의 여유를 찾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풍성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