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영광 백수읍에서 농기계 창고 화재로 1명의 사망자와 다수의 농기계 및 차량 소실이라는 안타까운 피해가 발생했다. 영광군은 신속한 사고 수습과 피해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고는 지난 10일 오후 10시 58분경 백수읍 천마리 소재 농기계 창고에서 시작됐다. 불길은 약 2시간 30분 만에 진화되었으나, 창고 안에 있던 50대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되는 비극이 발생했다. 또한 트랙터 6대, 부속기 20대, 1톤 포터 차량 1대와 곤포사일리지, 목공예 기계 등 막대한 재산 피해가 집계됐다.
화재 발생 직후 장세일 영광군수는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피해 상황과 사고 수습 경과를 파악했다. 관계자들로부터 향후 조치 계획을 보고받은 장 군수는 "화재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데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기관과 협력해 피해 수습과 복구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 방안을 살피겠다"며 위로와 함께 실질적인 지원 의지를 피력했다.
또한 장 군수는 12일 오전 간부회의에서 이번 사고와 관련하여 농기계 창고 등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예방활동 강화를 특별 지시했다.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관계 부서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하며 경각심을 고취했다.
영광군은 현재 유가족에 대한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 군민안전보험 및 농기계보험 등 관련 보험의 보장 여부를 확인하고, 지급 대상에 해당할 경우 유가족이 신속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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