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대한민국 탄소중립과 남해안 남중권의 역할’ 국회포럼 개최 (여수시 제공)



[PEDIEN] 여수시는 지난 12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2050 탄소중립 실현과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를 위한 '제4회 국회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COP33 유치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여수시, 그리고 10인의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탄소중립실천연대가 주관한 이 행사는 국내외 기후위기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특히 남해안 남중권이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데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그리고 지역 간 협력 방안은 무엇인지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였다.

포럼에는 서영학 여수시장을 비롯해 기후·환경 분야의 전문가와 관련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의찬 세종대학교 석좌교수 겸 한국기후환경원 원장은 'COP33 유치: 최근의 여건 변화와 대응'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현 상황을 진단하고 향후 과제를 제시했다.

이어진 전문가 토론에서는 남해안 남중권의 구체적인 지역적 특성, 즉 산업, 에너지, 해양, 생태 분야를 어떻게 활용하여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을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되었다. 또한 COP33 유치를 위한 현재 여건과 효과적인 대응 전략에 대해서도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여수시는 이번 포럼을 중요한 계기로 삼아 남해안 남중권의 협력 기반을 더욱 굳건히 다질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친환경 산업으로의 성공적인 전환,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그리고 여수만의 강점인 해양 및 섬 생태계의 효과적인 보전 등 지역 특색을 살린 탄소중립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나아가 여수시는 지역 사회의 실천 역량을 하나로 모아 COP33 유치에 대한 전국적인 공감대를 더욱 넓혀나갈 예정이다. 서영학 여수시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지역의 역할과 실천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남해안남중권의 역량을 결집하여 COP33 유치 협력을 강화하고, 이번 포럼이 실질적인 행동으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