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밀양시 가곡동이 지역 안전 강화에 나섰다. 지난 12일, 가곡동 안전협의체 위원들은 낡거나 훼손된 기존 모래주머니에서 모래를 회수하고 이를 새 포대에 담는 작업을 통해 재난 대비 모래주머니를 제작했다. 이 활동은 단순히 물품을 새로 만드는 것을 넘어, 버려질 자원을 재활용하여 집중호우와 같은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
이번 제작 활동은 자원 재활용이라는 측면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위원들은 사용하기 어려워진 기존 모래주머니의 모래를 조심스럽게 회수했고, 이를 깨끗한 새 포대에 담아 즉시 활용 가능한 모래주머니로 재탄생시켰다. 이렇게 완성된 모래주머니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역 내에 비치될 예정이다.
가곡동 안전협의체는 가곡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통장협의회, 자율방범대, 여성민방위기동대 등 3개 민간단체가 긴밀하게 협력하며 지역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이들은 평소에도 재난 및 범죄 취약 지역을 예찰하고 안전 점검을 실시하며, 지역 주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다.
김혜영 가곡동장은 이번 활동에 대해 “기존 모래주머니의 모래를 재활용하여 실질적인 재난 대비 물품으로 다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곳곳의 위험 요소를 세심히 살피고 선제적으로 재난에 대비함으로써,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가곡동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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