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도청



[PEDIEN] 경상북도인재개발원이 도청신도시 이전 후 교육생들이 겪는 숙박 및 장거리 출퇴근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지원체계 구축에 나선다. 교육생들이 오롯이 교육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이번 조치는 교육생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한 결과다.

가장 핵심적인 지원책은 숙박지원센터 운영이다. 교육생들이 직접 숙소를 알아보고 예약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 센터는 교육 시작 전 안동시, 예천군과 협의하여 인근 호텔 등 지역 숙박시설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교육생의 편의를 위해 안동·예천 지역 숙박시설과 인재개발원을 오가는 통근버스 운행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다.

이는 지난해 9월 도청신도시로 이전한 인재개발원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당시 건축 시에는 비합숙 선호 경향, 지역경제 활성화, 예산 절감 등을 고려하여 합숙시설인 생활관을 줄여 지었으나, 제7기 신규 임용자 교육생 235명을 대상으로 한 숙박 수요 조사 결과, 출퇴근 희망 인원이 133명으로 가장 많았고 인근 숙소 이용 희망자도 85명에 달했다.

이러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인재개발원은 장기 교육생의 숙소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2월 스탠포드호텔 안동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교육생들의 편안한 숙소 이용을 위한 협력체계를 이미 갖춘 바 있다. 더불어, 인재개발원은 현재 보유 중인 생활관 10실을 교육생에게 개방할 예정이며, 국립경국대학교 예천캠퍼스 기숙사 등 인근 유휴시설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경상북도와 시군은 올해 신규임용자 교육생 선발 후 교육 시기를 미리 안내하여 교육생들이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숙소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우광진 경상북도인재개발원장은 “도청신도시 이전으로 교육생들이 느끼는 장거리 출퇴근 및 숙박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교육생 입장에서 필요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며, “지역 숙박업체 및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교육생들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편리하고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