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함양군이 지난 11일 제21회 함양산삼축제가 열리는 상림공원 주무대에서 '제2회 오르GO 함양 완등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함양의 15개 명산을 완등한 참가자들과 축제 방문객 등 1500여 명이 참석하여 완등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오르GO 함양'은 함양군 내 지리산, 덕유산 등 해발 1000m 이상 15개 산을 완등하는 도전 프로그램으로, 이번 기념식은 참가자들의 성취를 기념하고 건전한 산행 문화 확산과 산악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임채숙 함양군의회 의장, '오르GO 함양' 홍보대사인 엄홍길 대장, 조광제 경남산악연맹 회장, 이현재 함양산삼축제위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오르GO 함양' 퀴즈, 식전 공연, 경과 영상 상영, 산행문화지킴이 우수단체 시상, 완등인 기념 은메달 수여, 엄홍길 대장 명예군민패 전달, 축하 공연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산행문화지킴이 부문에서는 부산해송산악회가 최우수상을, 부산 명산클럽이 우수상을, 김해 참사람 2022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올해 산행문화지킴이에는 25개 단체, 1만 80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며 자연 보호와 건전한 산행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이날 15개 명산 완등인 대표 21명에게는 완등 인증서와 기념 은메달이 수여됐다. 진병영 군수와 엄홍길 대장이 직접 메달을 전달하며 완등의 기쁨을 축하했으며, 총 약 670개의 기념 은메달이 완등인들에게 전달됐다.
특히, '오르GO 함양' 출범과 함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함양의 산악 자원을 알리고 산악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엄홍길 대장은 함양군 명예군민으로 위촉되는 영예를 안았다. 엄홍길 대장은 “15개 명산을 완등한 여러분의 열정과 도전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명예군민으로 위촉되어 더욱 뜻깊고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함양의 아름다운 산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사람이 도전과 성취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함양의 15개 명산에 도전하고 완등의 기쁨을 이룬 모든 분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오르GO 함양'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함양의 산을 찾고, 그 발걸음이 지역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산악 관광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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