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중, 성평등 UP 성차별 DOWN (아산교육지원청 제공)



[PEDIEN] 신창중학교가 전교생을 대상으로 양성평등주간 행사를 열고 학교 내 양성평등 문화 활성화에 나섰다. 지난 10월 7일 점심시간, 교내 보건실 앞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다채로운 활동이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마주하는 성차이와 성차별을 명확히 구분하고 올바른 인식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성평등 UP 차별 DOWN’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차이와 차별을 구분하기’ 활동에서는 성별에 따른 차이와 명백한 차별에 관한 다양한 사례가 제시됐다. 학생들은 각 사례를 주의 깊게 살펴보고, 성차별에 해당한다고 판단되는 항목에 직접 스티커를 붙이며 자신의 의견을 분명하게 표현했다. 이를 통해 성차별적 요소에 대한 민감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풍선 터뜨리기’ 활동은 학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참가 학생들은 각자 경험했거나 주변에서 목격한 성차별 사례, 혹은 성별에 대한 고정관념과 관련된 단어를 풍선에 적었다. 이후 풍선을 터뜨리는 행위를 통해 일상에 만연한 차별과 편견을 떨쳐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다졌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는 성차이와 성차별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오늘 활동을 통해 명확하게 구분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풍선을 터뜨리면서 성별에 따른 불필요한 차별을 줄이고 서로 존중하는 태도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덧붙였다.

신창중학교는 이번 양성평등주간 행사를 시작으로, 학생들이 학교생활 속에서 양성평등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하고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교육 및 체험 활동을 꾸준히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