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삼산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9일 삼산건강문화센터에서 '소소한 마을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이번 장터는 지역 소규모 농어가의 잉여 농수산물 판매를 지원하고 중고물품 판매를 통해 자원의 선순환을 실천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장터에는 삼산면에서 생산된 감성돔, 블루베리, 건고추 등 30여 종의 신선한 농수산물이 저렴한 가격에 선을 보였다. 주민들이 직접 만든 개성 있는 수제품들도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주민들로부터 기증받은 재활용 가능한 의류, 가방, 책 등 200여 점의 중고물품은 1000원에서 2000원 사이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되었다. 이는 물품의 재사용 가치를 높이고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
이와 더불어 삼산건강문화센터에서는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이 함께 열려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이회재 삼산면 주민자치회장은 "소소한 마을장터는 지역 농어가의 소득 증대와 주민 간 나눔을 실천하고, 우리 마을의 자원을 다시 활용하는 뜻깊은 행사"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강도영 삼산면장은 "이번 마을장터가 삼산면 농수산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이웃과 나누며 자원의 선순환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공동체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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