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도청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가 석탄산업의 역사적 유산을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삼기 위한 심도 깊은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 10월 8일 오후 2시, 정선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는 ‘2026 석탄산업전환지역 발전포럼’이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번 포럼은 강원특별자치도와 석탄산업 전환지역으로 지정된 4개 시·군, 강원일보, 강원랜드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한국지방신문협회와 한국광해광업공단이 후원에 나섰다.

행사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손창환 글로벌본부장을 비롯해 최승순 정선군수, 김길수 영월군수,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 김도균 강원랜드 사장, 그리고 산업통상부 양기욱 산업자원안보실장 등 관련 분야 전문가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올해 포럼의 핵심 주제는 ‘석탄산업 유산 보존과 활용’이었다. 참석자들은 석탄산업이 지역의 산업 구조와 주민들의 삶에 깊이 새겨진 유산을 어떻게 보존하고, 나아가 이를 지역 발전의 실질적인 자원으로 활용할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포럼은 산업통상자원부 양기욱 산업자원안보실장의 기조연설로 막을 올렸다. 이후 두 차례의 전문 회의와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제1회의에서는 ‘석탄산업 유산과 보존을 위한 활용 방안’을 주제로, 각 지역별로 특색 있는 유산 보존 및 활용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되었다.

이어 제2회의에서는 ‘석탄산업 로컬 브랜딩 및 산업유산의 관광자원화’에 초점을 맞춰, 석탄산업 전환지역이 가진 고유한 자원과 산업유산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관광 활성화 방안이 모색되었다. 이를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제시되었다.

종합토론에서는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바탕으로 석탄산업 유산의 지속적인 보존과 실질적인 활용 방안을 다루며, 실현 가능한 정책 수립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포럼은 단순히 석탄산업의 역사를 기록하고 보존하는 차원을 넘어, 지역의 풍부한 역사·문화와 아름다운 자연, 그리고 산업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로컬 브랜딩 및 관광자원화 전략을 통해 지역 발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강원특별자치도 손창환 글로벌본부장은 “석탄산업은 우리 강원특별자치도의 산업화와 지역 발전을 이끌어 온 매우 중요한 역사적 자산”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석탄산업 전환지역의 소중한 유산을 미래세대와 풍성하게 공유하고, 지역의 독특한 특색을 살린 혁신적인 발전 방안을 함께 찾아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