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산시어르신종합복지관이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에 기여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130명을 초청해 ‘2026년 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의 날’ 행사를 7일 오후 1시 30분 메가박스 하양점에서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한 해 동안 복지관과 함께하며 어르신들의 일상에 힘을 보탠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잠시 잊고 편안한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잠시나마 일상의 여유를 만끽했다. 또한 서로의 활동을 격려하고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복지관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도움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잇고 지역사회의 온기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실천임을 되새기는 자리로 거듭나기를 기대했다.
그동안 자원봉사자들은 급식 및 프로그램 지원, 말벗과 정서적 지지 등 다양한 활동으로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생활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때로는 따뜻한 대화로 마음을 나누고, 때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필요한 부분을 채우며 어르신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왔다. 후원자들의 꾸준한 후원과 나눔 또한 복지관의 다양한 사업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 이들은 ‘함께 만드는 복지’라는 가치를 몸소 실천해왔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처음에는 작은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한 해를 돌아보니 어르신들의 웃음과 따뜻한 말 한마디가 제 일상에 더 큰 힘이 되었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함께했던 시간을 되새기니, 봉사는 혼자 하는 일이 아니라 서로의 마음을 잇는 소중한 과정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미경 경산시어르신종합복지관장은 “복지관의 하루하루가 어르신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었던 것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함께해 주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여러분 덕분”이라며 “오늘만큼은 어르신들을 위해 애써주신 분들이 편안하게 영화를 관람하며 즐겁게 쉬어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현옥 복지정책국장은 “한 사람의 작은 나눔과 봉사가 모여 지역 어르신들의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지역사회의 온도를 높이고 있다”며 “여러분의 소중한 실천이 서로를 살피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로 나아가는 원동력이 되는 만큼, 경산시도 나눔과 봉사의 가치가 지역 곳곳에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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