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LA한인축제서 지역 농식품 해외시장 공략 (김해시 제공)



[PEDIEN] 김해시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LA한인축제에 지역 농식품 수출업체 2곳을 파견하며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섰다.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 인덕식품과 초림단지묵이 참가했다. 두 업체는 김해에서 생산 및 가공된 우수 농식품을 현지 소비자들에게 직접 선보이며 제품의 특성과 경쟁력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는 올해 처음으로 참가한 초림단지묵에서 나왔다. 초림단지묵은 현지 소비자들이 제품을 직접 경험하고 맛볼 기회를 제공하는 판촉 활동을 통해 약 1만4000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신규 참가 업체임에도 불구하고 미국 시장에서의 긍정적인 반응과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이번 LA한인축제 참가는 단순한 현장 판매 실적을 넘어, 지역 농식품 업체들이 해외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고 시장성을 검증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국내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해외 시장에서도 그대로 통용되지 않는 만큼, 현지 소비자의 식문화와 구매 형태, 선호도 등을 직접 확인하는 과정은 향후 수출 시장 확대의 튼튼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LA한인축제는 지역 농식품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현지 시장의 잠재력을 파악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초림단지묵의 성공적인 데뷔와 긍정적인 소비자 반응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 농식품 업체들이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해외 마케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