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운수종사자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경기여객 찾았다 (구리시 제공)



[PEDIEN] 구리시가 버스 운전기사와 현장 직원의 건강 증진을 위해 경기여객 구리영업소를 직접 찾았다. 지난 10월 8일, 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에 초점을 맞춘 맞춤형 건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시간 운전과 불규칙한 근무 환경으로 인해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운수종사자들의 심뇌혈관질환 위험을 낮추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 내용은 뇌졸중과 심근경색과 같은 주요 심뇌혈관질환의 전조증상,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 요령, 그리고 만성질환의 효과적인 관리 방법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교대 근무가 잦고 약물 복용 이력이 있는 운수종사자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올바른 약물 보관법과 복용법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도 함께 제공했다. 현장에서는 참여자들의 혈압과 혈당을 직접 측정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 건강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건강 관리를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 수칙'을 상세히 안내했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운수종사자의 건강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라고 강조하며, "이번 찾아가는 건강 교육이 운수종사자들의 건강을 미리 살피고 관리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교대 근무자 등 건강 관리에 취약한 직업군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보건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리시보건소는 이번 사업을 포함하여 지역 주민과 관내 사업장 및 단체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찾아가는 건강 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시민 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