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중구가 관내 학교 안 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신선한 제철 과일을 간식으로 제공하며 성장기 영양 균형을 세심하게 챙긴다.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총 13차례에 걸쳐 9곳의 돌봄센터 아동 700명 전원에게 과일간식이 무료로 공급된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 규모로, 중구가 농림축산식품부와 손잡고 '어린이 과일간식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성사됐다. 사업비 전액은 국비로 충당됐으며, 중구는 공모 사업에 발 빠르게 참여해 관내 모든 돌봄센터 아동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아이들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우수 농가에서 수확한 신선한 과일이 120g 컵이나 파우치 형태로 개별 포장되어 제공된다. 이는 아이들이 간편하고 위생적으로 과일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신선한 과일을 아이들에게 안전하게 전달하기 위한 배송 및 보관 시스템도 빈틈없이 구축했다. 아이들이 돌봄센터에 도착하기 전 배식이 완료될 수 있도록 9개 센터를 전담하는 별도 배송 노선을 편성해 매주 화요일 오전까지 배송을 마친다. 또한, 센터별 음식물쓰레기 보관용 냉장고는 납품업체 협조로 마련하며, 배송 지연이나 제품 이상 발생 시 즉시 조치할 수 있는 전용 연락망도 운영한다.
중구는 이미 학교 안 돌봄센터의 급식과 간식을 전액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쿠키, 젤리, 요거트 등 아이들이 선호하는 품목에 유기농 제품 등 건강 먹거리를 추가해 맛과 품질을 갖춘 간식을 다양하게 지원 중이다. 여기에 학부모 모니터링단이 급·간식 온도와 생산공장 위생 상태를 직접 점검하며 먹거리 안전 관리에도 힘쓰고 있어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과 신뢰를 얻고 있다.
구 관계자는 “신선한 과일은 성장기 아이들의 비타민과 식이섬유 섭취,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든든한 밑거름”이라며, “먹거리 하나하나를 꼼꼼히 살펴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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