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부천시보건소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원미구 지역 어린이집 14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유아흡연위해예방교실'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최하고 부천시보건소가 주관하는 연계 프로그램으로, 유아기부터 흡연과 간접흡연의 유해성을 올바르게 인지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둔다.
총 420여 명의 5~7세 유아가 참여한 교육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흡연의 위험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다양한 향으로 인해 담배로 인식하기 어려운 전자담배의 위험성까지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설명하며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었다. 달콤하거나 익숙한 향이 나더라도 전자담배 역시 건강에 해로운 담배라는 점을 강조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노담밴드, 냄새의 비밀을 찾아라' 동화 구연과 '노담 OX퀴즈', 그리고 신나는 놀이 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었다. 이를 통해 참여 유아들은 담배와 간접흡연, 전자담배의 위험성을 명확히 이해하고, 담배 연기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다.
더불어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그림책을 배부하여 어린이집에서 배운 내용을 가정에서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 복습하고 논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가정 내에서도 흡연의 위험성과 건강한 생활 습관에 대한 대화가 이어지도록 유도했다.
송정원 부천시보건소장은 "유아기는 건강한 생활 습관의 기초를 다지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담배와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정확히 알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는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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