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양시의회가 지난 10월 8일, 제1차 윤리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고양시의회 3층 의회운영위원회실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이홍규 의원이 위원장으로, 송금희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임되었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윤리특별위원회는 이홍규 위원장과 송금희 부위원장을 포함하여 공소자, 김보경, 김효금, 오우람, 장예선, 최은주, 황선경 의원 등 총 9명의 의원으로 구성된다. 이들의 임기는 오는 2027년 6월 30일까지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홍규 의원은 위원회 운영에 대한 강한 책임감을 표명했다. 그는 "윤리특별위원회가 어느 한 방향으로 치우치지 않고 원칙과 기준에 따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의원 윤리의식을 확립하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의회를 구현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윤리특위의 출범은 제9대 의회 당시 겪었던 극심한 갈등 사례와 맞물려 더욱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제9대 고양시의회에서는 여야 양당 간의 첨예한 대립 속에 상호 간 징계 요구안 발의가 잇따르면서 윤리특위가 빈번하게 소집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윤리특위가 정쟁의 도구로 변질되었다'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러한 과거의 전례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새롭게 닻을 올린 윤리특별위원회는 정파적 이해관계를 초월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앞으로 정례적인 회의 개최를 통해 의회 내 자율적인 정화 기능을 활성화하고, 더욱 성숙한 의정 활동을 위한 다양한 제도적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